청주서부경찰서 직원들이 교통사고로 투병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부서 직원들은 지난 4월 25일~5월 2일까지 지난 2월 14일 경찰서 앞에서 운전미숙 차량에 치어 투병중인 경비교통과 사고처리계 김상훈경사(41)의 병원 치료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백54만3천원을 모금했다.
 이상량서장은 『김경사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기입원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벌였다』면서 『비록 작은 돈이지만 김경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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