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대전시 문환콘텐츠산업조례'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해 올해 안으로 제정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조례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에 관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자에 대해 입주 공간 및 임대료, 고용과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문화콘텐츠 제작자 및 창업자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영화 등 대전 시내 촬영 영상물에 대한 제작비용 지원과 문화산업진흥지구 내 문화콘텐츠산업 관련시설 및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담고 있다.

손철웅 시 문화산업과장은"조례가 제정되면 대전의 첨단영상산업 기반이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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