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일신테크㈜ 등 관내 유망中企 8곳과 MOU

 대전고용노동청은 좋은 일자리를 확보를 위해 4일 관내 유망 중소기업인 일신테크(주), (주)디엔에프 등 8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 내 일 플러스 사업'이란 우수.유망기업과 청년층 우수 인재 확보 및 기업.대학.유관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입체적인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한 기업친화적인 고용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실업난 및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노동청은 지난 9월말 현재 20개 기업과 협약체결 완료, 협약기업에게 290명의 구인·구직 매칭을 성공한바 있다. 협약기업에게 80여차례 각종 정보제공,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협약기업에는 우수 인재풀을 활용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주거나 채용대행 등을 실시해주고 기업지원, 직업능력, 근로개선, 산업안전 등 고용노동 전 분야에 대한 정책정보제공과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홍보를 위한 센터내 기업홍보관 설치 지원, 기업탐방 및 기업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협약기업에 대해 기본적인 인력지원서비스 외에도 고용센터가 더 기업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정기적인 간담회개최를 통해 기업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관내 유망기업과의 2차 일괄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말까지 총 50개 유망기업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강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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