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10월 중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방세 환부대상은 1만820 건에 8천여만 원으로 환부발생 주요원인은 국세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부 및 자동차세 선납후 차량이 매매돼 환급요인이 발생했으나 관심부족으로 찾아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전국 주민전산망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대상자의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한 후, 과오납 지급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해 빠짐없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중구 홈페이지 세정도우미(tax.daejeon.go.kr)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과 (606-63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 주소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부 지방세에 대한 적극적인 환부활동을 펼쳐 2011년도 지방재정 추진정책 중 최우선 과제인 경제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김강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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