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는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야간진료 및 의료상담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야간 의료봉사반을 편성,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농민들의 진료와 의료상담, 투약 등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봉사반은 야간진료를 통해 9일 현재까지 모두 27 차례에 걸쳐 1천2백여명의 농민에 대해 진료활동을 벌이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농민들은 농번기 바쁜 일손때문에 몸이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라며 『이러한 농촌실정을 감안 이동군수실에 야간 의료봉사반을 편성, 농민들에게 야간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헌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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