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충돌 4명 사상
 
10일 밤 10시쯤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음성개인택시지부앞 도로에서 충북 40나 8876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이수종굛22굛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와 충북 40나 9247호 베르나 승용차(운전자 김명식굛40굛음성군 음성읍 사정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베르나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김씨의 승용차에 타고있던 부인 김현주씨(39)와 조카 박모씨(18)가 크게 다쳐 인근 음성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왕방면에서 음성방면으로 향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며 마주오던 김씨의 승용차와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졸음 운전이나 음주 운전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도박판서 돈잃자 강도

청주동부경찰서는 11일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강도짓을 벌인 이모씨(33굛자영업굛청원군 강내면)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도박을 한 박모씨(44굛자영업굛청주시 흥덕구 가경동)등 3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밤 11시~다음날 밤 11시까지 청주시 운천동 한 사무실에서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던 중 돈을 잃자 박씨를 폭행해 1백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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