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 세종시 첫마을에서 접근성이 좋은 대전 유성선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첫마을 입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세종시 입주민들은 인접한 대전의 2차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편의를 제공받게 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주요내용은 병원측은 첫마을 입주민을 위한 진료편의를 위해 첫마을 입주민들의 의료수요까지 감안하여 의료시설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첫마을 입주민 전용 창구를 개설해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의료봉사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기버스를 현 2회에서 16회로 증회하고, 연말 개통되는 세종시~대전 유성간 도로를 통해 유성 선병원 앞을 지나도록 하여 첫마을 입주민들이 10분대에 유성선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청은 리플렛, 안내 가이드북, 인터넷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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