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18개 업체 '코리아 푸드 엑스포' 참가

충남도는 9∼12일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 행사에 도내 10개 시·군 18개 농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업체는 천안 월향주가(전통주)와 송악농협(떡), 서산 섬마을수산(젓갈류), 연기 와이팜 영농조합법인(농특산물·전통장류) 등 21개 부스에서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시장개척에 나선다.

국내 최대 농식품 산업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국제식품 박람회와 조리기기전,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식품 포장전, 막걸리엑스포, 쿠킹쇼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131조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웰빙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는 업체들의 시장 확보는 물론, 농식품에 대한 새로운 경향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구 / 대전 chg5630@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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