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총 25억 투입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지역 최초로 '오토캠핑장'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2 신규 캠핑장 조성사업' 대상에 '상소 오토캠핑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3년까지 총 25억원(국비 10억, 시비 15억원)이 투입돼 상소동 삼림욕장 인근 1만1천㎡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된다.

시설로는 캠장장 70면을 비롯해 카라반 10개 동, 세면장,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이강혁 대전시 관광산업과장은 "캠핑장 조성을 계기로 인근의 청소년수련관,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둘레산길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토캠핑장사업엔 전국 38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해 10곳이 선정됐다. 김강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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