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비율 ▶교육 및 홍보실적 ▶맞춤형비료 보급 노력 등에 중점을 두었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맞춤형비료 시상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연기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최근 3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60억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맞춤형 친환경 비료를 4천300여 농가 3천429ha에 공급한 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큰 몫을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맞춤형비료 지원교재를 발간, 각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 전자광고판, 문자광고판을 활용한 홍보와 토양검정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오는 16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맞춤형비료 연찬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홍종윤 / 연기
홍종윤 기자
jyha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