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이웃사랑실천회, 150가구에 전달

연기군 전의이웃사랑실천회(회장 이봉연)는 지난 11일 전의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등 약 150여 가구에 직접 김치를 배달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전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영규), 전의면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희)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의면이웃사랑실천회에서 성금 400만원, 관정리 이인수씨가 배추 1천포기·무 500개, 읍내리 염영철씨가 천일염 300㎏, 영당리 맛나산업에서 천일염 300㎏을 각각 기탁했으며, 전의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배추를 뽑아 운반을 도왔다.

한편 전의면 이웃사랑실천회는 매년 1천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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