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흥업백화점 재도약
<와이드> 흥업백화점 재도약
  • 서인석
  • 승인 2001.05.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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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원 한마음 도약향해 비상
투명경영·정도경영·참여경영 노력
 올초부터 흥업백화점은 매월 결산후 진 임ㆍ직원들에게 매출및 영업실적 보고와 예산집행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정직하게,유리알처럼 투명하게, 닫힌문을 열어놓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영체제로 돌아서고 있다.
 흥업백화점의 지난 95년 부도이후 제 2의 도약계획과 함께 부채상환계획, 직원들의 고통감내등을 알아본다.
 
 지난 90년 3월7일 개점한 흥업백화점은 5년만인 95년 8월 15일에 부도라는 쓰라린 경험을 했다.
 이후 보름만인 95년 9월 1일 영업을 재개했지만 96년부터 법정관리체제에 돌입했으며 98년 3월부터 1차년도 상환금인 8억7천만원을 상환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흥업백화점은 부도이후 97년도에 불어닥친 IMF로 인해 96년 채권변제계획서 작성당시와 판이하게 다른 경제환경여건이 달라졌으며 부도이후 잦은 경영진 교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런 혼란기에 흥업백화점은 중장기 계획의 부재를 비롯하여 직원들의 목표의식 부재, 기구조직의 잦은 변경(회사및 일중심의 조직이 아닌 사람중심의 조직으로 인한 부작용), 정상적인 인사 부재등으로 인해 갖은 어려움을 겪는 혼란기를 맞았다.
 특히 법정관리 4년차를 맞는 흥업백화점은 올해 법정관리 조기 탈출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흥업백화점은 법정관리 조기탈출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고객의 욕구를 파악, 혁신적인 경영방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편 브랜드의 고급화와 전문화,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인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주패션을 리드하고 있다.
 이와 병행 흥업백화점은 채권상환에 대한 대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데 먼저 1차년도 98년 3월 8억7천만원을, 2차년도인 99년에 8억8천만원을, 3차년도인 2000년에 30억원 상환, 4차년도인 2001년 3월에 10억원을 상환하는등 순조롭게 채권상환을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채권상환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안기환대표이사를 비롯 한정구총괄이사등 전 임ㆍ직원들의 이해와 고통분담을 통한 결과이다. 자체진단에 의해 1백40여명에 이르던 직원을 90여명으로 줄이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주차, 보안, 안내등 특정직의 직원들을 아웃소싱으로 충원했으며 경비를 최소화하며 비효율적, 낭비적 요소를 크게 줄여 나갔다.
 전사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의 회사」라는 주인의식과 같은 의식개혁과 「매출목표 초과달성」, 「서비스의 질 향상」, 「고객만족경영」, 「경비절감」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지침을 세운후 청주패션 1번지라는 이미지구축과 고감도 패션리더층의 흡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로인해 각 층별 매장에는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들이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다.
 
 지난해 경영방침을 「차별화된 선언으로 외형성장 가속화」「효율위주의 관리로 수익의 극대화」「서비스 질 개선으로 고객 감동주의 전개」「경쟁업체 선점우위전략 지속적 전개」「제도개선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와 풍토쇄신」으로 정하고 매월 수시로 시청각 교육과 외부강사 초빙등을 통해 전직원을 정예화시킨 흥업백화점.
 올해의 경영방침을 내실위주의 성장추구, 이익창출의 극대화, 특화전략의 지속적 전개, 서비스 질의 업그레이드, 사풍쇄신으로 업무효율 제고로 정한 흥업백화점의 안기환 사장은 창사이후 처음으로 백화점공채 1기인 한정구영업부장을 총괄이사로 승진시키며 공격적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즉 투명경영, 정도경영, 참여경영이라는 대 명제속에 정직하게, 유리알차럼 투명하게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결산후 전직원들에게 매출및 영업실적 보고와 예산 집행결과를 공개하고 매출증대방안 제안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특히 흥업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중장기 경영계획인 「Vision 2001」이라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이를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후 언론에도 공개했으며 목표경영, 투명경영, 솔선수범, 참여경영등을 신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또한 흥업은 작고 강한 조직을 위해 팀제로 기구를 개편했으며 신인사제도 도입(팀제 지원을 위해), 손익관련 정보공유체계마련(월 1회 월간 경영결산회의, 분기별 1회 경영결산회의), 의식개혁운동전개(한마음 단합대회실시, 워크샵 실시), 이미지 개선작업(안내도우미 도입, 안내판 정비, 주부모니터 제도 실시) 등을 벌이고 있다.
 한정구흥업백화점총괄이사는 『전직원들의 의식개혁속에 투명경영, 정도경영, 참여경영속에서 내실을 다지며 백화점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백화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안기환 사장 인터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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