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출동시 진로양보 안하면 '과태료' 부과
긴급차량 출동시 진로양보 안하면 '과태료' 부과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1.11.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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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오는 9일부터 20만원 이하 벌금
오는 9일부터 소방차 또는 119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시 진로를 양보하지 않을 경우 차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30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긴급 출동 중인 소방차나 119구급차에 대한 양보의무를 명시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8일까지를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본 제도의 취지를 알리게 된다.

앞으로 소방차의 진로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긴급자동차에 대한 진로 양보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사진이나 비디오테이프 등에 입증되는 경우 차량 소유주에게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로상황별 양보운전요령은 ▶교차로 또는 그 부근은 교차로를 피하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는 우측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는 우측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정지해야 한다.

또한 ▶편도 2차선 도로는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도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운전 등이다.

장창훈 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긴급자동차 피양의무 위반자에 대한 단속 목적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소방차량의 출동여건 개선으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제천소방서에서 보유한 소방차 중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17대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다. 서병철 / 제천 bcsu113@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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