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의 한 주택에서 수 억대의 금품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7일 저녁 6시30분께 청원군의 A씨 주택 2층 안방 장롱에 있던 현금과 수표 1억4천여만원과 2천700만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서 A씨는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누군가 집에 들어와 돈과 귀금속을 훔쳐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집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노린 면식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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