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구세군 자선냄비가 이달 24일까지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지난 8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201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올해 충북지역 자선냄비 목표액은 1억원 이상으로 청주와 영동, 옥천등 도내 3개지역 18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거리 모금활동을 펼친다.

기독교 단체 사랑의 음악회

○… 충북지역 기독교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월드비전 충북지부는 오는 1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사랑의 라면음악회'를 열고 오페라와 성가, 캐롤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입장료를 라면 5개로 대신하고 성금모금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굶주림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탄절 다양한 섬김 프로그램

○… 성탄절을 맞아 충북지역 교회들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섬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 신흥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한달여동안 성탄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를 진행하고 모아진 쌀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지역의 한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캐럴과 찬양으로 성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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