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는 12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소재 수동북부경로당에서 '2011 나눔 행사'를 갖고 연탄 5천 장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본부에 전달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 및 연합봉사단, 아이엠재활병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의료, 이·미용, 급식봉사,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회원 관계자는 "나눔은 사랑이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우리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송년의 밤 행사를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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