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서장 강병로)는 1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총결산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흥덕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설·추석 명절 위로 위문품 전달, 체육대회, 2세 지원을 위한 멘토 결연식과 장학금 수여, 안보현장 견학지원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의 안전한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명수(54)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사회의 물질적 지원과 정신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위원회에서는 정신적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여 법률·의료·취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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