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2시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에 있는 유 모(63)씨 소유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양계장 113㎡와 닭 2만1천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조사에서 유 씨는 "갑자기 개가 심하게 짖어 나와보니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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