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기군농기센터서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종시 농업·농촌발전 방안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함에 따라 농업·농촌의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효율적인 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충남발전연구원 ▶허남혁 연구원의 세종시 출범에 따른 농업, 농촌발전 방안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주시농업기술센터 오대민 소장의 도시농업과 지역농업 융합발전 모델제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 김영철 장장의 대체소득작목 개발 육성방향 등 4개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청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세종시 농업과 지도사업의 미래를 구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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