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충북도 1위, 전국 78개 군 단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주요 대민·대관 업무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경험과 투명성 및 책임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개월간 한국리서치 등이 조사했으며, 증평군은 10점 만점에 8.58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주민에게 봉사하는 참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기현 hanman@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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