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눈·비-목·금 강추위

12월 넷째 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으며, 곳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겠다.

18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 충북지역은 2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22일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3~7도)과 비슷하다가 후반에는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0~1㎜)보다 많겠다.

19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6도, 충주 -9도, 추풍령 -5도 등 -11~-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청주 4도, 충주 3도, 추풍령 3도 등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주는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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