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구가 3만4천명을 돌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증평군 인구는 3만4천19명으로 군 개청 이후 처음 3만4천명을 넘어섰다.

증평군 인구는 지난 2003년 8월 30일 개청 당시 3만1천581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8년만에 3만4천19명으로 2천438명(7.7%) 늘었다.

군 개청 이후 각종 기반시설 및 복지 인프라가 구축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특히 송산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증평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 기업체들이 본격 가동되면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됐다. 내년에도 송산지구 2차 개발과 도안면 노암리 일대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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