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전기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공구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정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7월 13일 새벽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전기 시설 업체 사무실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안에 있던 용접기, 전선, 드릴 등 8백만 원 상당의 공구와 자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정 씨는 절도로 수배가 되자 도피생활을 하면서 차량 안에서 대마초도 흡입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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