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차량 정비소에 침입해 수백만원 상당의 공구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 20분께 음성군의 김모(34)씨 소유의 차량 공업소에 몰래 들어가 안에 있던 차량 자재와 공구 등 8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정씨는 "가정이 있는데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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