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5%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필요”
국민 85%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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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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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국민 대다수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국민인 84.6%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는 가운데 낭비적 음식문화의 개선을 위해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또한 현재 월정액이나 무상으로 처리하는 종량제 비 시행 지역 응답자의 77%도 “버린 양만큼 비용을 지불한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2012년 말까지 확대 시행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 시행에 대해 65.5%가 찬성하고 10.9%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대 이유로는 처리비 증가 등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종량제 시행 후 처리비용은 큰 차이가 없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부응해 종량제를 차질 없이 정착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낭비적인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일 경우 1600억원이상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177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되고 에너지 18억kwh가 절약되는 환경·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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