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사랑의 연탄 2천장 배달

중부매일신문사는 지난 23일 송년모임을 대신해 연탄 배달 나눔봉사를 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情)을 나눴다.

중부매일 직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일대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징검다리,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

중부매일은 2007년 말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를 겪었던 태안 갯벌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하는 등 일회성의 송년모임 대신 의미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매일 지용익 사장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다 사회 온정의 온도가 점점 싸늘해져 가는 연말에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송년모임 대신 연탄나눔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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