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날 선물세트 동향 ‘알뜰’
현대백화점, 설날 선물세트 동향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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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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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지난 설 가격대 유지…예약할인판매 강화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 상품 동향을 ‘알뜰’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에는 한우, 과일, 굴비 등 대표적인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육두수 증가에 비해 소비가 부진한 한우의 경우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가격대를 이루고 있고 과일, 굴비 등 대표 상품군에서도 백화점들이 단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따라서 소비자들은 이번 설 한우선물세트를 최근 5년내 가장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한우는 2007년 이후 매년 평균 10%이상씩 가격이 올랐지만 올 초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한우 소비가 낮아짐과 동시에 사육 두수가 약 300만 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 설 대비 냉동의 경우 약 20%, 냉장 8~10% 가격이 떨어졌다.

그 예로 지난 설과 동일하게 구성된 현대 특선 한우 매호는 46만원에서 42만원, 난호 39만원에서 34만원, 국호 32만원에서 7만원, 죽호 22만원에서 19만원으로 가격이 각각 내려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에 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20%늘린 6만세트를 준비했으며 또한 5~10만원대, 10~15만원대의 실속세트 품목을 50%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장동건 정육바이어는 "한우가격이 떨어진 만큼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10만원대의 실속세트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설 과일 가격은 5~10%정도 내려갈 전망이다. 최근 2년 명절 과일가격은 10~20% 계속 오르기만 했다. 유통업체들은 이번 설에 과일 소비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포장 절감 등 비용을 최대한 줄여 판매 가격을 낮출 방침이다.

이에 현대백화점의 경우 명절 과일 선물 매출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매출의 약 40~50%를 차지하는 6개 세트는 불필요한 포장재를 제거했다.

현대백화점 황영환 청과바이어는 "포장재를 줄이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10만원 내외의 실속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구제역 및 일본원전 사고 이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가격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던 굴비는 올 가을 참조기 어획량의 증가로 가격대가 지난해와 싸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에도 굴비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 것에 대비, 예약 판매 할인 품목수를 지난 설 12품목에서 16품목으로 확대했고 할인폭도 8~20%에서 15~30%으로 높혔다.

현대백화점 이정훈 수산물 바이어는 "이번 설에 굴비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예약 판매기간을 활용하면 최대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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