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넘이·해맞이에 10여만명의 인파(차량 2만여대)가 당진 왜목마을, 서천 마량리 등 관내 중요행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지역 접근로, 인접 고속도로 등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하기로 했다.

 충남청은 12월30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3일간) 당진 왜목마을, 서산 꽃지, 서천 마량리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장소에 교통·지역경찰과, 전의경을 행사가 끝날때까지 행사장 진입로 및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혼잡방지, 교통사고 예방 및 소통위주의 교통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이 기간 중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로관리청, 자치단체와 사전 협조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설, 결빙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안전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운전자들이 중요 행사장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을 배치하여 여행객들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구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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