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2011년 결산 … 안건 75건 처리

증평군의회(의장 김재룡)가 지난 23일 72회 정례회를 끝으로 8차례 89일간의 회기운영을 마감했다.

군의회는 올해 다양한 여론 수렴과 민생관련 의원입법 등 활발한 조례 제정, 집행부와 불필요한 마찰 지양, 균형있는 견제와 대안정책 제시 등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년 동안 2차례 정례회와 6차례 임시회 등 89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안 45건, 승인 동의안 7건, 일반의안 18건, 예산결산안 5건 등 총 7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증평군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새마을 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조례안, 증평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의원 발의로 처리했다. 또 주요 사업장 22개소 현지 조사와 환경오염유발시설 33개소를 점검하고 군정질문 43건과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김재룡 의장은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의정 활동과 화합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는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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