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성금 500만원 전달

충북지역 레미콘업체들이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표 최재옥)은 28일 오전 11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회원사 40개 레미콘업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기불황에도 불구 지난해 400만원에 이어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 것이며, 해마다 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설 위문을 통해 생필품 전달 등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 왔다.

최재옥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는데 적극 동참했다"며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미력하지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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