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47분께 청주시 복대동 모 아파트 1층 현관 출입구 지붕에 이 아파트 5층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14)군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 B(5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베란다에서 밖을 보는데 현관 출입구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이 자신의 게임기에 간단한 메모를 남겼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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