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지역 기관·단체 캠페인 앞장

충주시 앙성지역 기관·직능단체 회원들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도로 한 쪽면 주·정차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정차 질서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앙성면사무소(면장 김성섭)에 따르면 지금까지 앙성면 소재지 상가주변은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했으며 차량과 주민 통행에 장애가 됐다.

관내 직능단체장들은 주·정차문화 개선을 위해 상인들을 직접 설득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 '도로 한쪽 면 주정차'를 시행키로 자발적으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주·정차문화 개선구역을 위한 방안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대형차량의 교행이 어려우며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소재지 주요 간선도로 3개 구역을 설정해 내년 1월부터 도로 한쪽 면 주정차 및 교통문화 개선을 시행하게 된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면소재지는 교통 혼잡으로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며 "도로 한쪽면 주정차 시행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을 기대되고 자율적인 정착단계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구철 / 충주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