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모델학교 6곳 선정

충북도내 6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선정하는 내년도 창의·인성모델학교에 뽑혀 지역학생들에 대한 창의·인성교육이 확대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9일 2012년도 '창의·인성 모델학교'에 청주 샛별초, 금천초, 진천상산초, 단양중, 단양고, 충주여고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에 운영될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올해 처음 선정된 청주내덕초, 소수초, 용성중, 청원고, 영동고 등 5개교에서 1개 학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도내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기회가 넓어지게 됐다.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선진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별 특색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높이는 창의·인성교육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창의·인성교육이 실현되는 과정을 담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른 학교에 맞춤지원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는 공모를 통해 도교육청 서류심사를 거친 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중앙심사위원단의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창의·인성 모델학교에는 교육자료 제작, 홍보물 제작, 학생지원 등 모델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해당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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