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친구의 부탁을 받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운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1일 오후 6시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필로폰 공급책에게 400만 원을 주고 필로폰 1.21g을 넘겨받아 친구 B(52)씨에게 전달한 혐의다.

경찰에서 A씨는 용돈벌이를 할 생각에 친구의 부탁으로 배달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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