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외국인 투수 누네스(36)가 끝내 퇴출됐다.
 누네스는 시즌 초반 마무리로 투입됐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전환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즌 성적 2승1패4세이브, 방어율은 5.52.
 특히 이달초 여자문제로 팀을 무단으로 이탈하는등 사생활마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코칭 스태프의 눈 밖에 났었다.
 한편 두산의 외국인 타자 트로이 니일(36)도 최근 음주폭행 사건으로 퇴출됐다.
 올시즌 성적도 17경기 출장에 타율 1할9푼3리,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퇴출이 검토됐던 LG의 발데스는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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