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스는 시즌 초반 마무리로 투입됐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전환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즌 성적 2승1패4세이브, 방어율은 5.52.
특히 이달초 여자문제로 팀을 무단으로 이탈하는등 사생활마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코칭 스태프의 눈 밖에 났었다.
한편 두산의 외국인 타자 트로이 니일(36)도 최근 음주폭행 사건으로 퇴출됐다.
올시즌 성적도 17경기 출장에 타율 1할9푼3리,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퇴출이 검토됐던 LG의 발데스는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