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떡으로 유명한 평동 정보화마을에 무료 썰매장이 개장했다.

청주시는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1월 한달 동안 평동 정보화마을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평동 37-1번지에 위치한 평동 전통떡 정보화마을은 마을 앞 논 5천㎡ 규모에 무료 썰매장을 만들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썰매는 무상 대여하고 임시 간이화장실도 설치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이 교대로 안전수칙을 지도하고, 비상 약품을 비치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용방법은 평동 전통떡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pd.invil.org) 자유게시판이나 전화(043-200-8305)로 문의하면 된다.

평동 전통떡 정보화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 전통떡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2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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