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모텔에 투숙하면서 안에 있던 컴퓨터 부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밤 11시 2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에 투숙하면서 안에 있던 컴퓨터를 분해에 메인보드를 훔치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출장 중 부품을 떼어가도 눈치채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