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7분께 서산시 대산항에 정박중이던 100톤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박이 침몰해 수리작업을 하고 있던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당했다. 또 옆에 정박중이던 7톤급 민간어선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좌초됐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선박에서 용접작업중 폭발하면서 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경비함정과 21호 방재정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와 사고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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