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18분께 충북 청성면 묘금리 경부고속도로 영동터널 입구에서 박모(43)씨가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량을 타고 가던 중 앞에 세워져 있던 싸인카(공사 신호차량)를 추돌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부산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던 중 터널공사로 세워져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 표지 이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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