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프간 국경서 군사훈련…국경강화 목적
이란 아프간 국경서 군사훈련…국경강화 목적
  • 뉴시스
  • 승인 2012.0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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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이란 반관영 파스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역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걸프 지역의 긴장 수위를 높여왔다.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지상군 사령관은 "이란 지상군이 아프간 국경에서 60㎞ 떨어진 크바트에서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 훈련은 국경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란 중앙은행 제재 법안에 서명하고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양국간의 관계는 더 악화됐다.

이란이 미국의 제재에 항의하며 호르무즈 해역 봉쇄 계획을 밝힌 뒤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걸프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던 미 해군 함정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이란인 13명을 구출했다.

그러나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미군의 구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살레히 장관은 이날 국영 방송에 출연해 "이란도 해적에게 피랍된 다른 국가 어민들의 석방에 도움을 준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인도주의적 행동은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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