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29일 술을 마신뒤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폭력행위 등)로 양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8일 새벽 5시쯤 영동읍 계산리 여모씨(40)가 운영하는 D주점에서 술과 안주 등 1백 18만원 상당을 시켜먹은뒤 종업원 등이 술값을 요구하자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술값을 갚지않은 혐의다.

남의 차량 훔친 10대 2명 영장
청주동부경찰서는 29일 남의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홍모군(18·진천군 문백면)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4시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 길에 주차된 이모씨(28)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빈집에서 개절도
음성경찰서는 29일 빈집에 들어가 사육중인 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씨(56·영동군 학산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8일 새벽 5시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황모씨(53) 집에 들어가 마당에 묶여있던 개를 훔치고 이어 8시 20분쯤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김모씨 집에서 개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