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2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창리 사거리에서 김모(43)씨가 운전하는 5톤 화물트럭과 김모(57)씨의 1톤 탑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트럭 운전자 김씨는 "청주 방향에서 과학단지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탑차가 나타나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두 명의 운전자 중 누군가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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