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8시 37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주택 창고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주인 박모(63)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내부 46㎡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부탄가스 스토브를 수리하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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