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이 지원되는 아동·청소년 야간돌봄 사업인 '행복공감 별빛교실'이 올해도 진행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는 1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사업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권기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방과 후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과 건강,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야간보호 사업 행복공감 별빛교실에 7억5천만원, 가족지원사업에 1억5천만원 등 9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최저생계비 170% 이하 저소득가정에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등록 복지시설과 보호관련 사업수행 경력, 귀가 차량 및 인력 확보 등의 자격이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수행 기관은 야간보호교사를 채용해 밤 9시30분까지 아이 돌봄과 함께 귀가 시켜야 하며 아동과 가족관계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 /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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