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밤 시간대 공사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5일 밤 10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모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안에 있던 건축자재를 자신의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공사현장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이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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