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읍 대학문화 특화거리 소상공인회(회장 김현)는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0%할인 행사를 갖는다.

대학문화 특화거리는 조치원읍 원리와 교리 일원 연기우체국 골목에 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충청남도로부터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고자 조치원읍 대학문화 특화거리 소상공인회 24곳 음식점과 피자집, 미용실 등은 내달 1일부터 한달간 10%할인 행사(안경 40~50%할인)를 갖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화거리지원사업은 대형마트와 대형슈퍼 등의 진출로 골목상권 위축을 방지하고자 충청남도에서 특화거리로 지정, 소규모 군집을 이룬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버스, 지역방송 등 통합홍보·마케팅 촉진사업을 지원받는다.

연기군 관계자는 "조치원읍 우체국주변 골목상권이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경제진흥원으로부터 체계적인 마케팅 촉진사업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조치원읍 원도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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