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S&P 신용등급 강등 일축
사르코지, S&P 신용등급 강등 일축
  • 뉴시스
  • 승인 2012.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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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16일 마드리드 몬클로아 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6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트리플 A(AAA)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을 일축했다.

지난주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사르코지 대통령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S&P는 유로존 채무 위기 대처 능력에 우려를 나타내며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프랑스는 신용등급 강등에도 단기 국채 86억 유로(109억 달러)어치를 팔아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6일 프랑스 신용등급을 트리플 A로 당분간 유지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스페인을 방문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신용평가사들이 자신의 정책을 규정하지 않는다며 냉정함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디스와 피치는 아직 프랑스 신용등급을 최고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참여하는 3자회담이 취소 또는 연기됐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 분위기가 다소 험해졌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후 3자회담은 2월에 열릴 것이라고 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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