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署, 노인 안전 대책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노인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산·태안지역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6.1%로 전국 11.3%. 충남 15.5%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독거노인도 1천976여명으로 노인단독가구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산경찰서는 치안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능간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노인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개발, 추진하기 위해 생활안전과에 T/F팀 구성, 노인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4개 분야로 나누어 16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추진사항으로는 사랑의 봉사활동 추진, 독거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순찰차 네비게이션 활용), GPS 위치추적기 활용·치매노인 조기 발견 체제 구축,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노인상대 사기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관련 기관·종교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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