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530여개 창출

충남 연기군내 2011년 말 기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6.4%인 1만3천620여 명에 달하고 있는 등 빠르게 초고령 사회 진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군은 어르신의 사회참여기회 제공과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총 8억3천900만원을 투입해 53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을 중심으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1일 3~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월2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의 소득보충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 유형도 세분해 ▶환경, 자원 재활용, 아동보호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익형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는 교육형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형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창출되는 시장형 등으로 사업의 다변화를 도모한다.

 연기군 관계자는 "올 1월 중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2월중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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