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11곳 설치 … 주민 안전·편의 제공

충북 청원군이 안전하고 멋있는 새로운 버스 승강장 표지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관내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지 않은 11곳에 버스승강장 표지판을 기존과 달리 새로운 형태로 제작해 설치했다.

그동안 버스를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버스시간 확인과 야간에 버스승강장을 쉽게 구별할 수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버스승강장에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버스가 무정차하는 문제점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이번에 야간에 쉽게 구별할 수 있고 버스운행시간을 제공하는 색다른 버스승강장 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해 대중교통이용객들에게 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버스승강장 표지판 신규(제작)는 단순히 버스를 승·하차를 알리는 표지판과 달리 버스를 이용하는 대주교통이용객들에게 버스시간을 제공하고 야간에 버스승강장 표지판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제작돼 버스를 대기하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획기적 디자인의 이번 버스승강장 표지판을 더욱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승강장 표지판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신규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인석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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